[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동부증권은 1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휴대폰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며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을 상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은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 850만대보다 높은 950만대가 예상된다"며 "옵티머스 지 프로의 선주문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판매지역이 50개 국가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TV가 주력인 HE본부가 액정표시장치(LCD) TV 물량 감소와 고정비 부담으로 기대에 못 미칠 듯하나 휴대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더 크다"며 "2분기로 넘어가면서 TV 신모델 출시와 가전 에어컨의 성수기 등을로 영업이익 개선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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