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증권가 호평에도 하락세
2013-03-15 09:40:50 2013-03-15 09:43:06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가의 호평을 받았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015760)은 전날대비 350원(1.05%) 하락한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19.8% 줄어든 8179억원, 순손실은 6% 감소한 3조2000억원을 기록했지만 내용면에서는 기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며 "누적 미수금 약 1조9000억원 손실처리와 원전관련 충당금 6700억원을 반영하면 순손실은 1조7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다"고 평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안으로 미지급금이 환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제에너지 가격의 큰 변동이 없으면 상당부문 기타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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