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자동차주가 엔화 약세 영향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홍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자동차부품은 최근에 엔화 우려에 의해 주가가 크게 조정을 받았으나 다른 업종 대비 엔화 절하로 인해 영업이익이 축소되는 것보다 더 과하게 조정받았다"고 판단했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블룸버그 집계 2013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각각 주가수익비율(PER)이 6.1배와 5.6배에 불과해 전세계 완성차업계 대비 35%가까이 낮은 PER이 적용되고 있다"며 "현재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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