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2000 지지력 테스트..현대차 3인방 '강세'
2013-03-15 10:19:02 2013-03-15 14:03: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2001포인트까지 밀리면서 2000선에 대한 지지력테스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 (0.07%) 오른 2003.2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53억원, 222억원 사자세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70억원대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상승하는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송장비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나타내며 가장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어서 운수창고, 종이목재, 건설, 증권업종도 1% 넘는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 전기전자, 통신, 은행업종이 1% 내외의 약세권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 매도에 시가대비 크게 밀린 상태로 전날보다 1.3% 하락한 150만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현대차 3인방은 초강세다.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각각 3.1%, 2.8%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도 2.1% 상승세다.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도 1% 내외의 상승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1포인트 (0.49%) 오른 556.29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15원 하락한 1106.85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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