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4거래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2거래일째 돈이 들어왔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 113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1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00억원 증가한 91조8592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69억원이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169억원 늘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4조7467억원으로 전날보다 2074억원 늘었다.
채권형펀드는 583억원 줄면서 3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로는 3171억원 유입되면서, 4거래일째 자금이 늘었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117억원 감소한 49조1127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3826억원 늘어난 80조475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5703억원 늘어난 339조4740억원을 기록하면서 나흘째 증가세를 보였다.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8603억원 증가한 331조904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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