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 암소 최대 45% 할인
2013-03-18 09:32:31 2013-03-18 09:35:1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45%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품목으로 등심(100g/냉장), 채끝(100g/냉장)을 각 2970원에, 국거리(100g/냉장), 불고기(100g/냉장)를 각 187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돼지 저지방 부위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 뒷다리, 등심, 갈비 등 비인기 부위의 소비 촉진을 위해 돈가스용 돼지 등심(100g/냉장), 불고기용 뒷다리(100g/냉장), 수육용 앞다리(100g/냉장)를 정상가보다 최대 40% 가량 저렴한 750원에 판매한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최근 공급 과잉 및 전기료, 사료비 등의 관리 비용 증가와 국내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 심리까지 위축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산 육류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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