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 은행업에 유리하게 전개될 것" -한화證

"낮은 PBR도 매력적"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정부의 정책 방향이 은행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심규선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이 규제라는 틀 안에서 펀더멘털이 개선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신정부가 구체적인 금융지원 정책을 발표하진 않았으나 중기대출 지원이나 취약계층 지원, 부동산 시장 정상화 대책 등이 직간접적으로 은행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심 연구원은 "대외변수 안정과 은행 펀더멘털을 반영한 은행업종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은행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은행업 PBR은 0.6배에 불과해 시장 PBR보다 45~50% 가량 할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호주로는 우리금융(053000)(목표주가 1만6600원), 하나금융지주(086790)(5만1600원), BS금융지주(138930)(2만500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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