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066570)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폰 성장과 더불어 TV 부문의 성장이 기대감 덕이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에 비해 1900원(2.37%) 상승한 8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업계는 이날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부문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분기당 스마트폰 판매가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LG전자의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나소닉이 내년에 플라즈마(PDP) TV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LG전자가 신흥국가에서 액정표시장치(LCD) TV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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