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청(중기청)은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지원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 '더블유비즈'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청은 이 사이트에서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 및 체험단', '공공기관 입찰정보제공'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2011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 여성기업활동의 애로사항으로 판로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된 데 따른 조치다.
중기청은 또 '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을 통해 가전과 뷰티 등 품목별 제품정보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 밖에 여성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온라인 경영상담' 도 마련된다. 이 코너에서는 여성기업간 자발적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종업계 및 유사업종의 선배 여성기업이 경영상담을 실시하고, '여성기업 손톱 밑 가시 공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여성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1개 사무소를 확장하고, 여성기업 정책 조사·연구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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