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안랩(053800)은 자사의 스마트폰 보안 관련 기술 2종 '악성 애플리케이션 진단 장치 및 방법'과 '악성 통신 검사 장치 및 방법'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안랩은 이번 특허 기술 중 '악성 애플리케이션 진단 장치 및 방법'을 자사의 모바일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시스템에 적용 했고, '악성 통신 검사 장치 및 방법'을 향후 자사의 모바일 전용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에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악성 애플리케이션 진단 장치 및 방법'은 악성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파일 내 공통적인 특징 정보를 추출해 변종 악성 애플리케이션까지 진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악성 애플리케이션 진단 기술은 대량의 변종 파일에 대해서는 악성 여부를 진단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안랩의 이번 특허 기술은 변경이 어려운 핵심 공통 특징 정보를 진단에 활용해 악성 파일을 더욱 정교하게 진단할 수 있다.
'악성 통신 검사 장치 및 방법'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피싱 문자 또는 피싱 전화, 스팸 문자, 스팸 전화 등의 각종 악성 통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피싱과 스팸 문자와 전화 등의 각종 악성 통신을 통합적으로 한 번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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