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어학 콘텐츠를 보유한 연세대학교 테클러 언어교육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실시간 화상 영어 강의를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플랫폼 서비스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블렌디드 러닝'이란 온오프라인의 학습 방법을 혼합한 방식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집이나 학교에서 PC 및 태블릿 PC를 이용해 원격으로 '실시간 보충수업', '인기강의 다시보기' 등 다양한 영어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세대 테클러의 YT 어학원 및 제휴사인 토스잉글리시의 전국 110여개 학원의 수강생들은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영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 '녹화영상 다시 보기', '학습 현황 체크' 등 개인 맞춤형 어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 토탈 교육패키지를 내달 강남 지역의 학원을 시작으로 전국 가맹 학원에서 본격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서비스 사업자들이 화상 솔루션, 학습관리시스템(LMS)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탈통신 일등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업계 최초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블렌디드 러닝' 서비스와 같은 신개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향후 영어뿐만 아니라 입시 및 교과 전과목과 성인 대상의 직무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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