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CJ푸드빌 아카데미'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허민회(오른쪽 네번째) CJ푸드빌 대표와 임채균(오른쪽 세번째) CJ푸드빌 아카데미 원장 등 주요 경영진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은 지난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CJ푸드빌 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1000평(3305㎡) 규모의 아카데미는 매장 실습교육장과 서양식, 한식, 동양식으로 구분된 조리실습장, 제빵 실습교육장, 커피 실습교육장, 10여개의 이론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빕스, 뚜레쥬르 매장을 재현한 교육장에서 서비스 교육을 받고 외식 조리나 제빵, 커피 등 전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연간 배출될 외식 전문 인력만 1만6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장에서 고객과 먼저 만나는 스태프 사원부터 조리 인력, 제빵 인력, 커피 바리스타 등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입문교육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CJ푸드빌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20개 대학교와 13개 고등학교 학생의 교육도 연중 진행된다.
CJ푸드빌의 다양한 브랜드가 외국시장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전 세계에 맛과 서비스를 전하는 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 곳에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조리 교육까지 외식 관련 전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이라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으로 현장 운영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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