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SK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안정된 사업포트폴리오로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기존사업의 1분기 실적은 생활용품 매출의 회복세에도 전반적인 내수경기부진으로 한자리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신규사업이 추가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성장한 1403억원"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특히 화장품의 경우 더페이스샵 등 중저가 제품의 매출이 확되대고 일본에서 기업인수합병(M&A) 효과가 가세헤 30%에 근접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음료사업도 비탄산음료를 중심으로 10% 정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의 에버라이프 인수합병의 효과로 올해 연결 매출액이 16% 정도 성장할 전망"이라며 "다만 기업인수합병의 효과는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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