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하나은행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하나된 바보들의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종준 하나은행장, 조규만 바보의 나눔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번 전달식에서에서는 '바보의 나눔 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바보의 나눔 적금은 2011년 7월 하나은행과 바보의 나눔 재단이 공동 개발한 성금으로 총 1억8000여만원이 모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바보의 나눔 재단이 전국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실로부터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전국 총 9개 병원, 16명의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로 지원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번 기부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해주신 바보의 나눔 적금 가입 고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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