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다둥이 클럽' 회원 5만명 돌파
2013-03-24 10:34:08 2013-03-24 10:36:1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마트는 다자녀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다둥이 클럽' 서비스 회원이 출시 20일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롯데마트가 출시 2개월 내 5만명(연 20만명)으로 세운 내부 목표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킨 것으로, 롯데마트는 향후 한달 내에 회원수가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둥이 클럽'이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또는 1자녀 이상의 임산부 가구 회원에게 출산 및 육아 상품을 연중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이에 롯데마트는 현재 28개 할인 브랜드를 연말까지 40여개로 확대하고, 상품 품목 수도 기존 1000여개에서 2000여개로 늘리는 한편, 식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완구상품 이외에 가전제품과 의류잡화 용품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의 쿠폰 할인 방식을 전산 자동 할인 시스템 방식으로 바꾸는 시기도 당초 7월에서 한달 앞당겨 6월로 조기 구현할 계획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정부 출산 장려 정책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다자녀 가구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예상외의 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이 주도하지만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보강해 다자녀 가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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