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KT(030200)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을 강등당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날보다 450원(1.27%) 내린 3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P는 KT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으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S&P는 "한국 통신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KT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 규제와 유선전화 사업부문의 수익 감소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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