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중소기업청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APEC중소기업혁신센터에서 APEC혁신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중소기업혁신센터는 APEC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됐고, 2009년부터 중진공이 이관받아 추진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번 인도네시아 컨설팅에서 현지기업과 진출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생산과 인력관리 향상을 위한 개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제협력처장은 "APEC혁신컨설팅사업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이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우리 기업과 비즈니스협력을 추진 중인 현지기업에게 건강진단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과 한국산 설비사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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