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벤처·지식문화 창업기업에 1조 지원
2013-04-01 11:04:19 2013-04-01 11:07:02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은 일자리창출 및 경제회복에 밑거름이 될 벤처·지식문화 분야 등 창업기업에 1조원을 지원하는 ‘IBK창업섬김대출’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업 5년 이하의 중소기업이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지역보증재단 등과 연계해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 지식기반산업에 4000억원 ▲기술자격증 보유자나 전문분야 경력자의 창업기업에 4000억원 ▲소상공인에 2000억원을 공급한다.
 
창업 2년차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반영해 어려운 시기에 대출금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 창업 상품과 달리 대출기간을 3년에서 최장 5년으로 늘렸다.
 
또 대출금리를 보증비율에 따라 0.5%~1.0%포인트 자동 감면하며, 보증서 발급보증료를 최대 0.8% 지원한다.
 
이 밖에 창업과 관련한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대출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자금지원과 성공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해 창업 활성화는 물론 성장 생태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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