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2월 제조업 주문이 자동차와 상업용 비행기 수요 증가로 늘어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제조업 주문이 전달보다 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9%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07년 이후 자동차 판매가 최고로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주택 건설이 증가하자 사무용품 제조업체 3M과 접착전문 기업 에이치비플러 등의 기업 매출에도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니겔 골트 IHS 글로벌인사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투자가 올 들어 늘어날 것"이라며 "미국 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수출로 인한 수입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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