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아울렛 모멘텀..목표가 50만원으로 상향-토러스證
2013-04-03 08:09:48 2013-04-03 08:12:21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롯데쇼핑(023530)에 합리적인 중고가 소비에 알맞는 아울렛이 확장돼 백화점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4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지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아울렛 확장으로 영업면적이 2.5% 확대돼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난해 소비트렌드인 합리적인 저가소비가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중고가 소비로 바뀌고 아울렛의 수혜가 특히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가 2포인트 상승한 104포인트를 기록했고 소비는상반기를 기점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백화점 매출 성장률도 상승해 소비심리가 곧 구매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상승한 379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하이마트 실적이 본격적으로 연결실적으로 도입돼 영업이익 기여도가 1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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