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2는 오는 12일까지 'K2 아웃도어 아카데미'의 일반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K2 아웃도어 아카데미는 지난해 봄 개설된 아웃도어 전문교육기관으로 개설 후 1년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7일 일반인에게 최초로 개방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K2 C&F 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 또는 이메일(hc8848@k2korea.co.kr)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38만원이며 수강생에게는 암벽용 배낭과 모자가 지급된다. 수강생 정원은 30명이고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7일에 개강해 6주간 총 5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등산과 등반에 대한 이해와 북한산 인수봉·원주시 간현암에서의 산행기술, 야영과 비박, K2 C&F교육센터에서의 암벽등반 기술 등을 습득하게 된다.
강사진은 전 대한산악연맹 청소년 국가대표 감독이자 국내 클라이밍 이론가 김종곤(54세) 교장을 비롯해 다년간의 등산학교 교육 및 전국 클라이밍 입상 경력이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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