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단기물 금리 하락세가 완만해진 반면 국고채 금리가 강세였다.
26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0.07%포인트가 하락해 연 3.68%로 마감됐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일보다 0.07%포인트가 하락한 연 4.07%를 기록했다.
가파르게 하락하던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금리는 3%대에 진입한 이후 하락세가 둔화돼 전일보다 0.03%포인트가 하락하면서 연 3.95%로 마감됐고, 기업어음(CP,91일) 금리도 전일보다 0.03%포인트가 하락해 연 6.57%로 거래를 마쳤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구조조정 계획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순환매가 이뤄지면서 당분간은 국채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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