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9일 4월은 백화점에 주목해야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이날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른감이 있으나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보다 2포인트 상승한 104를 기록하는 등 소비관련 지표들은 서서히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백화점주를 사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회복세는 2분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추경편성 이후 소매판매 성장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대책도 소매경기에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면 소비심리가 먼저 회복이 되면서 소매 판매 증가율이 회복하고 그 뒤에 부동산매매가격이 상승하는 순서로 이어졌다"며 "소매판매 증가율이 회복하면서 유통업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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