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SK건설은 9일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해 '독서 우수사원 선발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내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고, 사내게시판에 서평을 올린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우수사원을 선발해 분기별로 포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SK건설은 임직원의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서울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 24층에 사내도서관인 '스케치북(SKetch Book)'을 개관했다.
경영경제·자기계발·인문·여행 서적 등 4000권의 장서와 200여장의 DVD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월 직원 희망도서와 임원 추천도서 50권을 새롭게 들여놓는다. 또한 자발적인 기증도 이어져 기증도서도 300권에 달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스케치북을 이용할 수 없는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위해 지난달 전자책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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