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급등..워런버핏 선텍 인수설
2013-04-10 09:01:49 2013-04-10 09:04:2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의 태양광업체 선텍을 인수한다는 설이 돌면서 국내 태양광주들이 장출발과 동시에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대비 7500원(4.93%) 상승한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의 주가는 전날보다 85원(8.29%) 치솟은 1110원에, 웅진에너지(103130)의 주가는 전날보다 160원(7.92%) 오른 2170원을 기록중이다.
 
넥솔론(110570)의 주가는 전날보다 85원(6.42%) 오른 14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052420)는 390원(11.06%) 급등한 3915원까지 올라섰다.
 
8일(현지시간) 홍콩 언론들은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에너지 회사인 미드아메리칸에너지홀딩스가 파산보호신청 절차를 밟고 있는 선텍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태양광업체 선텍은 지난달 15일 미국에서 발행한 5억41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 통보를 받고, 파산절차를 진행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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