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락앤락, 1Q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2013-04-10 10:00:26 2013-04-10 10:03:02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락앤락(115390)이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락앤락은 전일 대비 1.32% 하락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에 대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1320억원, 영업이익은 6% 감소한 2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3분기 연속 감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 부문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신장된 반면 국내부문이 역신장하면서 매출 저하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박 연구원은 "국내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이 2012년도 기준으로 각각 32%, 16%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국내 판매가 회복될 경우에는 2분기부터 기저효과가 확대되면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