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나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최종 2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2000 여명의 SNS 회원이 응모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유명 고급 레스토랑 라쿠치나 제휴 메뉴인 시금치 샐러드와 이탈리안 드레싱, 버섯 딕셀의 안심 스테이크 등 고급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 외 아시아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 과정에 이르기까지,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을 고려한 기내식의 특징을 포함해 그 동안 승객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강의를 실시했다.
백선철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작년에 기내식 체험행사를 처음 시작했는데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행사라서 그런지 인기가 대단하다"며 "이를 통해 기내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아시아나항공만의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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