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강남스타일'로 K-POP의 위상을 드높인 월드스타 싸이의 공식 후원항공사로 나선다.
아시아나는 8일 오후 3시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싸이와 홍보대사 위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는 1년간 싸이의 공식 후원항공사로서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8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로비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사진중앙 우측)이 아시아나 홍보대사로 위촉된 싸이(사진중앙 좌측) 및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싸이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홍보대사로서 아시아나의 주요 사내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대사 위촉 기념영상 촬영 및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개인 계정을 통한 아시아나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제휴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국제가수 싸이를 홍보대사로 맞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아시아나가 K-POP의 세계 확산 및 성장,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싸이와 아시아나의 브랜드 가치 또한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는 YG 엔터테인먼트 및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M-Live의 공식 후원항공사 활동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의 전도사 역할을 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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