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65억3000만달러(주당순이익, 1.59달러)로 전년 동기의 49억2000만달러(주당순이익, 1.19달러)를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주당 1.39달러 또한 넘어서는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줄어든 251억달러로 집계됐다.
마티 모즈비 구겐하임 증권 애널리스트는 "JP모건체이스는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5억달러의 적립금을 투입한 점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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