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株,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이트레이드證
2013-04-15 08:01:41 2013-04-15 08:04:3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5일 의류업종에 대해 완만한 실적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류업체의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나 대부분 선반영됐다"며 "소비자 심리 지수 반등과 소비환경 개선을 감안할 때 2분기 부터 낮은 기저와 함께 의류업체의 실적은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실적 개선 여부와 구조적인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업체별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하우스(084870)를 최선호주로 꼽고 LG패션(093050), 휠라코리아(081660)를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양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 중국법인이 2분기 연속 실적 개선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LG패션은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높고 휠라코리아는 한중일 타이틀리스트 의류 런칭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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