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현대증권은 15일
GS리테일(007070)의 주가가 바닥권을 나타내고 있다며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가 올해들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 ▲매출 30%를 차지하는 슈퍼마켓 규제로 인한 실적 둔화 우려 ▲편의점 규제 이슈 ▲ 담배가격 인상 법안 처리 연기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는 바닥권에 재진입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주력 편의점의 성수기 진입으로 규모의 효과와 이익 개선이 나타나고, 또 3분기 이후 담배가격 인상이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FY13F PER 16배)는 필수소비재 성격, 장부가 기준 약 1800억원의높은 투자자산가치와 2013년 1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모멘텀이 증가함을 감안할 때 매력적"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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