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사업개발, '이안 전주삼천' 분양
2013-04-16 16:10:02 2013-04-16 16:12:45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을 다음 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에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9~15층, 9개 동, 전체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4㎡ 239가구 ▲119㎡ 48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다.
 
'이안 전주삼천'이 들어설 삼천동 일대는 전주시내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다. 사업지 주변으로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완산공원 및 삼천천 등을 끼고 있어 쾌적하다.
 
백재대로, 장승배기로, 강변로 등의 도로망을 이용해 서부신시가지 및 인근 지역 이동이 쉽다. 또 삼천초, 삼천남초, 양지중, 풍남중, 효문여중, 상산고(자립형사립고) 등 풍부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삼천동 일대 전주 남부구시가지는 2006년 입주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10년 넘게 새 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이라며 "전주에서 처음 분양하는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완산구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으며, 다음 달 중 개관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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