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갤럭시S4 월드 투어를 갖는다. 삼성전자 최대 강점인 마케팅의 신호탄이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열린 '갤럭시S4 월드투어'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 켄싱턴에 위치한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갤럭시S4 첫 '월드 투어'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현지 판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갤럭시S4 월드 투어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5대륙 10개 주요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월드 투어가 열린 올림피아 웨스트홀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지 거래선과 취재진 600여명이 운집하는 등 갤럭시S4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 공개 후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월드 투어 행사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은 '갤럭시S4'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4는 미국 6대 통신 사업자인 AT&T, 버라이즌(Verizon Wireless), 스프린트(Sprint), 티모바일(T-Mobile), US 셀룰러(U.S. Cellular), 크리켓(Cricket)과 유럽의 5대 주요 통신 사업자를 포함한 전 세계 155개 국가의 327개 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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