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마진 개선 돌입..'매수'-키움證
2013-04-22 08:06:39 2013-04-22 08:09:32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키움증권은 22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마진이 개선 국면에 돌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수요 회복이 시장의 기대보다 부진한 상황이지만 주요 원재료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의 가격 동향을 고려했을 때 한국타이어의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글로벌 타이어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를 감안하면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R)7.6배 수준으로 마진 레벨과 성장성, 양호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감안하면 주가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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