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공모
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 外 현대무용 장르 추가
대본(작곡 포함) 공모분야 상금, 최고 5000만 원
우수작품 공연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
2013-04-22 10:25:49 2013-05-03 16:01:4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 모집이 24일부터 시작된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무용 등 기초 공연예술 장르의 창작기반 강화를 위한 '2013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단계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작산실 지원 사업(구 창작팩토리 육성지원 사업)'은 창작부터 유통에 이르는 공연제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부터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외에 현대무용 장르를 추가해 총 75개 작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현대무용 장르 지원계획의 경우, 오는 5월 중 별도 공지된다.
 
장르별 주관단체는 명동예술극장(연극·뮤지컬), 국립오페라단(오페라), 국립발레단(발레), 국립현대무용단(현대무용)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 창작작품 발굴을 위해 대본(작곡 포함) 공모분야의 상금을 최고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 작품의 경우 연말에 일괄적으로 대관을 지원해 '(가칭)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작품 공연페스티벌'을 개최, 공연작품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작 작품의 유통 지원을 위해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홈페이지(www.창작팩토리.kr)' 및 사업 주관 단체 홈페이지를 활용해 역대 당선작(총 176개 작품) 관련 자료(대본, 공연사진, 영상 등)를 게시해 향후 지원 작품이 공연제작자와 연계되도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르별 세부 공모계획은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홈페이지'와 장르별 사업 주관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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