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2거래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4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99억원 자금이 들어왔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2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007억원 감소한 92조1127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151억원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는 145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3460억원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으로는 3528억원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거래일연속 순유출을 보였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전날보다 2190억원 줄어든 54조2071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3451억원 감소한 74조5608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4797억원 줄어든 342조1224억원을 기록하면서 4거래일째 감소세를 보였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31조3927억원으로 전날보다 3888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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