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실물없이 스마트폰에서 부대 서비스와 신규 적금 가입시 높은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예금통장인 'My 스마트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외환은행)
My스마트북은 기존 종이통장을 대체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실물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통장이다. 배경화면과 통장이름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 자신만의 통장을 꾸밀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효과로 실제 종이 통장을 이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My스마트북은 수입·지출내역 입력, 과거 거래내역 가져오기, 그래프 통계기능 등 가계부 기능과 각 모임의 주관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금·출금별 조회, 스마트폰 변경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복원 프로그램, 가계부 정보의 텍스트 파일 전환 기능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My스마트북을 통해 다음달 1일 출시되는 온라인전용 '매일클릭적금'에 신규 가입할 경우 특별금리 0.2%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해 3년 만기 기준 4.5%(4월24일 현재)의 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My스마트북 서비스는 새로운 스마트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 은행거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스마트 금융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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