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방세 행정 발전 위한 합동 세미나 실시
2013-04-25 13:31:29 2013-04-25 13:34:05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에서 '2013년 재정수입 증대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서울시와 경기도 지방세 공무원 14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정된 국세징수법에 따른 공매 절차를 공유하고, 체납된 지방세의 효율적인 조기 징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증대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캠코는 1987년 5월부터 지방세 체납압류재산에 대한 공매업무를 시작한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650억원의 지자체 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또 인터넷 공매, 2008년 지방세 e-공매진행정보서비스 제공, 2010년 지방세 전자공매시스템 구축 등으로 업무 효율화를 통한 행정비용 절감에 힘을 보태왔다는 설명이다.
 
노정란 캠코 투자사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징수 향상 방안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캠코가 지방자치단체와 조세행정의 동반자로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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