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상승폭 축소 기관만 매수
2013-04-25 14:09:02 2013-04-25 14:09:0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속에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25일 오후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22%) 상승한 1939.50을 기록 중이다.
 
장중 1948선까지 오르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힘이 빠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1억원과 56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연기금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총 10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6%), 철강금속(2.07%), 운수창고(1.3%), 서비스(0.9%)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4.6%), 전기가스(2.4%), 음식료(1.5%)업종 등은 내림세다.
 
현대차(005380)가 4%대 기아차(000270)가 3%대로 오르고 현대모비스(012330)가 2.9%대로 상승하는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는 0.6% 하락중이다.
 
이날 현대차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조86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감소했다고 밝혔다.
 
간밤 국제유가가 재고 감소로 2.5%상승 했다는 소식에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등은 2~3%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4.02포인트 하락한 559.83을 기록하며 560선을 재차 내주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이 짧은 반등을 끝내고 사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섰고 CJ E&M(130960), 씨젠(096530), 에스엠(041510)등이 나란히 3%대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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