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경협주, 개성공단 전원 철수 소식에 '↓'
2013-04-29 09:44:35 2013-04-29 09:47:3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개성공단에 체류중인 남측 인원을 전원 철수 한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로만손(026040)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2.95%) 내린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033340)도 0.32% 내리고 있다. 
 
같은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014990)도 3.44% 하락하고 있고, 신원(009270)(1.95%)과 자화전자(033240)(0.87%)도 약세다.
 
대북송전주로 불리는 이화전기(024810)(2.32%), 선도전기(007610)(1.98%), 광명전기(017040)(1.20%)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지난 26일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와 관련해 현재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근로자들을 전원 철수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남측 인원 50명이 모두 돌아올 예정이다. 
 
정부는 또 정부합동대책반을 꾸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귀환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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