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신주, 중국 신종 조류독감 확산 소식에 '↑'
2013-04-29 09:33:41 2013-04-29 09:37:48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백신 관련주가 중국에서 신종 조류독감 환자의 발생 지역이 확산됐다는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파루(043200)는 전 거래일보다 640원(11.41%) 오른 6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글 벳(04496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제일바이오(052670)(13.15%)와 VGX인터(011000)(4.56%), 중앙백신(072020)(4.00%)도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신종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중국 10개 성으로 확산됐다. 중국의 푸젠성과 룽옌시에서 65세 주민이 조류독감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남부 후난성에서 64세 여성이 신종 조류독감 환자로 밝혀지며 총 10개 성으로 감염자 발생지역이 늘어났다.
 
중국 전역의 신종 AI 감염환자는 118명으로 늘었고 그동안 2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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