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태블릿PC 수요로 경쟁력 강화-한국證
2013-04-30 07:56:21 2013-04-30 07:59:1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에스맥(097780)에 대해 태블릿 PC 출하량의 증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단가 인하 압력은 1분기를 정점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스맥의 중대형 터치패널 매출액은 2013년 3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9.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중소형 터치패널 시장 내 경쟁 심화는 부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12.9% 증가한 반면 에스맥의 중소형 터치패널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838억원에 머물렀다"며 "G1F 등 신규 터치패널 기술을 사용하는 업체가 진입하면서 동사의 점유율이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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