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2013-04-30 13:14:28 2013-04-30 13:17:18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니코리아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2종 (SRS-BTX500, SRS-BTX30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모두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맞대기만 해도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SRS-BTX300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좌우 양쪽 10W 스피커가 각각 내장돼 있으며, 자체적으로 진폭을 만들어 사운드를 완성하는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Dual Passive Radiator)를 탑재했다.
 
특히 SRS-BTX500에 탑재된 마그네틱 플루이드 스피커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자성 유체를 이용하는 스피커로 소니가 최초로 개발한 스피커다. 음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인 댐퍼를 없애고 노이즈와 각종 왜곡현상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무선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도록 내장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4시간 충전만으로 SRS-BTX500은 최대 6시간, SRS-BTX300은 최대 8시간까지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전원 출력 단자를 제공한다.
 
SRS-BTX500은 가격은 39만9000이다. SRS-BTX300은 27만900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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