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팬택은 자사의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AppsPlay Smart Box)' 서비스의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이 '2013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 2013)'와 '2013 웨비 어워드 (The WEBBY Awards 2013)'에서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팬택 앱스플레이 스마트박스 UX는 베가 스마트폰 전용 앱 마켓인 '앱스플레이(AppsPlay)'를 스마트TV 환경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선행 서비스 UX 프로젝트다.
(사진제공=팬택)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팬택의 UX 디자인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전세계 60개국에서 1만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웨비 어워드에서는 모바일 connected products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UX 디자인과 더불어, 리모콘만으로도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이동경로를 최소화한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는 팬택 측의 설명이다.
김영걸 팬택 SC(Service & Contents)팀장은 "팬택의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사용자 중심의 UX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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