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일 채권시장은 강세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발표된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주장한 금통위원이 3명인 것으로 나타난 것(4:3 금리동결)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 영향으로 5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형성된 결과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5%p 하락한 2.44%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날에 비해 0.05%p 내린 2.51%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4%p 내린 2.73%를 기록했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4%p 내린 2.92%에 마감했고 30년만기 국고채도 전일에 비해 0.04%p 빠진 3.04%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틱 오른 107.34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5%p 하락한 2.63%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 대비 0.05%p 내린 2.53%, 2년물은 전일에 비해 0.05%p 오른 2.47%에 마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