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보증서전용 담보대출 상품인 '중소기업 보증료지원대출'을 6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중소기업이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납부하는 보증료의 0.5%만 중소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농협은행이 부담해준다. 이달 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도 해당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중소기업 특별우대, 일자리 창출 기업우대, 농식품기업 특별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해 신규대출시 최고 1.6%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일시상환 및 할부상환 모두 5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고, 시설자금의 경우 5년 초과된 보증서 발급 시에는 보증 기간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 ▲중소기업에 힘이 되어주는 은행 ▲발로 뛰고 현장에 중심을 두어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은행 ▲중소기업금융 역량 있는 은행을 꼽았다.
(사진제공=농협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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