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교보증권은 8일
아주캐피탈(033660)에 대해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과 아주IB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275억원으로 지난해 53억원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2011년의 경상순이익인 441억원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분기 순이익 추이가 우상향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아주캐피탈의 배당매력도 지속된다"며 "지난해 시가배당률이 7.5%에 달해 코스피 전 종목 700여개 가운데 시가배당률이 상위 10위 내에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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