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中 지표 호조에 1960P 회복
2013-05-08 11:05:42 2013-05-08 11:08:3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중국의 경제 지표 호조에 코스피가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67포인트(0.49%) 오른 1963.73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 날 4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돈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닷새째 '팔자'세로 1297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2억원, 5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3.6%), 비금속광물(1.9%), 건설(1.4%), 금융(1.4%), 통신(1.3%), 철강금속(1.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음식료(-0.5%), 전기전자(-0.3%), 유통(-0.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가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기아차(000270)는 0.3% 조정받고 있는 반면, 현대차(005380)(0.7%), 현대모비스(012330)(1.5%)가 오름세다.
 
베이직하우스(084870)(2.1%)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64포인트(0.64%) 오른 577.35를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035760)(1.6%)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날 실적을 발표한 안랩(053800)은 부진한 결과에도 0.3% 오르고 있다. 안랩은 1분기 영업손실이 1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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