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시장 기대보다 낮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1시6분 현재 한국전력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00원(2.66%) 하락한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578억원으로 연결결산 실적을 산출한 2010년 이후 처음 흑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한전과 자회사들의 실적을 모두 더한 것이다.
한전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달성한 데다 이미 흑자 전환이 주가 반영되면서 모건스탠리와 CS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가 54만여주 출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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