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현 상황은 전쟁 상황"
2009-01-07 11:46:00 2009-01-07 20:40:0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7일 “광주·전남 지역은 광역경제권 사업을 위한 미래 성장산업 선정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배 차관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가진 '경제부처 합동 지역경제 설명회'에 참석해 "5+2 광역경제권 사업에 대한 막연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요구하면 안된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발표된 녹색뉴딜 산업중 광주·전남 지역과 연관을 있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하며 "지역별로 특화된 발전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 차관은 또 "현재 상황은 전쟁상황"이라며 "중앙에서 느끼는  온도와  지방의 온도가 차이가 있으면 안 되고 이 차이를 극복해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통한 소득창출 산업 선정에 힘을 모아달라"며 "정부도 유동성 공급과 재정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위기에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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